경상북도는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생활하고 있는 결혼이주자들을 대상으로 '맹렬 다문화상'을 제정, 시상한다.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역경을 딛고 일어선 이들의 성공사례를 통해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사회통합을 위한 여건 조성을 위해 이 상이 마련됐다.
수상자는 대상을 포함한 3명이며, 다문화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남녀 결혼이민자가 대상이다.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다문화분야 활동 실적 및 공헌도, 봉사활동 등을 심사해 평가한다. 17일까지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추천서가 접수되면 심사할 계획이다. 상세한 내용은 경북도 다문화행복과나 각 시'군 다문화 관련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박세은 경북도 다문화정책담당은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살고 있는 결혼이주자들을 발굴, 포상해 다문화가족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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