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지아, 美 할리우드에서 시나리오 작가로 '변신'…출연은 아직 불확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사진. 이지아 (HB엔터테인먼트)
사진. 이지아 (HB엔터테인먼트)

이지아 미국 영화 시나리오 작가 데뷔 '컨셔스 퍼셉션'

서태지와의 '이혼 스캔들'로 연예가에 큰 충격파를 안겼던 배우 이지아가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할 예정이다.

이지아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이지아가 미국의 마이바흐 필름 프로덕션과 시나리오 계약을 맺었다"고 밝힌 뒤 "향후 3개 작품을 함께 작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년 전 이지아가 시나리오를 구상 중이라는 얘기를 전해 듣고 사전에 습작을 받아본 마이바흐 필름 프로덕션은 지난해 이지아와 3편의 시나리오를 공동 작업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의 완성 단계에 다다른 첫 작품은 미스터리물인 '컨셔스 퍼셉션(Conscious Perception)'. 멀지 않은 미래, 사람의 마음을 조작할 수 있는 기술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혼란을 그리고 있다.

영화 제작은 마이바흐 필름 프로덕션 산하의 퍼스펙티브픽처스가 맡을 예정. 총 100억 원 규모의 제작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본격적인 제작·촬영은 내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이지아는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 패서디나 아트센터 대학에서 그래픽디자인을 공부한 재원. 서태지와의 결혼 생활을 정리한 뒤 한국에 돌아와 연기자로 변신한 이지아는 그동안 '태왕사신기' '베토벤 바이러스' '아테나' 등 굵직굵직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려왔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