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10일 여성복지회관에서 교육생, 강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하반기 시민사회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하반기 교육에는 기술자격, 창업부업, 교양문화, 건강 과정 등으로 운영된다. 교육생이 800명이 36개 과목에 12월 5일까지 5개월 과정으로 참여한다. 이번 학기에는 설문 조사를 통해 생활한복, 문인화, 가락장구, 신문 활용교육(NIE) 등 4개반을 신설했다.
또 필라테스를 비롯한 야간 강좌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직장인들이 배움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식조리사반에 등록한 이은주(42)씨는 "평소 배우고 싶었던 과목을 배울 수 있어 고맙다. 자격증을 취득해 창업이나 부업을 하고 싶다 "고 말했다.
김종수 영천부시장은 "누군가의 엄마, 아내로 살던 삶에서 잠시 멈춰 이제는 자신만을 위한 길을 한번 걸어 보고, 그 길에서 배움의 시간은 자신에게 주는 가장 값진 선물이니 배우는 기쁨을 만끽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나누는 즐거움까지 누리기 바란다" 고 말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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