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앞차가 횡단보도 행인 치자 뒤차도 타고 넘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뺑소니 운전자 둘 영장

포항남부경찰서는 15일 교통 사망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상 도주차량)로 고모(28'회사원) 씨와 박모(56'택시기사)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 씨는 이달 8일 0시 50분쯤 자신의 투싼 승용차를 몰고 포항시 남구 해도동 형산로터리에서 섬안네거리 방면으로 가던 중 남구청 앞 횡단보도를 건너던 신모(54) 씨를 치고 별다른 구호조치를 하지 않은 채 도망친 혐의를 받고 있다. 택시기사 박 씨는 고 씨의 차량에 뒤이어 달리던 중 쓰러진 신 씨를 타 넘고 그대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 남아있던 사이드미러 파편을 토대로 용의자 차량을 추정하고, 현장 주변 CCTV 자료를 조사해 이들을 범행 6일 만에 검거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