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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사무총장' 약속 지켜야…金 대표 지명 여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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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체제' 출범 후 첫 인선에서 대구경북 출신 인사가 포함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 대표는 최고위원 2명과 사무총장 등에 대한 지명권을 갖는다. 통상 지명직 최고위원 결정에는 호남'청년을 비롯한 당의 취약지역이나 소수 계파 등이 고려됐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지역은 사무총장 인선에 기대를 걸고 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지난달 19일 대구 방문 때 "당 대표가 되면 TK(대구경북)출신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기용할 의사가 있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일각에선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한 원내 인사 가운데 대구경북 출신이 없어 아쉬워하는 지역 민심을 달래려는 것이 아니겠느냐는 해석이 나왔지만, 김 대표는 "인사에서 지역 안배의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며 TK사무총장 가능성을 열어뒀다.

사무총장은 7'30 재보선과 당 살림을 도맡아 하는 중책이다. 여기에 당'청 관계를 수평적으로 조율하겠다고 한 김 대표와 청와대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적임자라는 게 정치권의 얘기다. 김 대표로선 친박계 주류와의 갈등을 풀어내야 할 숙제도 안고 있다. 대구경북의 요구를 무시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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