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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새 둥지 포착, 고사목 위에서 둥지 틀고 새끼 길러…"가슴이 황금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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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금새 둥지 포착(SBS 뉴스 캡처)
사진. 황금새 둥지 포착(SBS 뉴스 캡처)

황금새 둥지 포착

한 쌍의 황금새가 국내에서 둥지를 튼 영상이 최초로 포착돼 화제다.

황금새의 주 서식지는 동남아이며 여름이면 일본으로 이동하는 새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도 둥지를 튼 모습이 처음으로 포착됐다.

황금새 촬영자는 "고개를 돌려보니까 안에 뭔가 꿈틀하는 게 미세하게 움직이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재차 확인하니까 황금새 새끼 4마리가.."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황금새는 가슴에 황금색을 띠고 있으며, 부지런히 새끼를 먹이고 찬적을 피하려고 둥지 배설물을 멀리 치우는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겨울철 동남아에 살던 황금새는 여름에 일본으로 이동하는데 아주 드물게 우리나라를 찾는것으로 알려졌다.

황금새 둥지 포착 소식에 네티즌들은 "황금새 둥지 포착, 정말 신기해" "황금새 둥지 포착, 새가 정말 예쁘네" "황금새 둥지 포착, 반가운 손님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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