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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재보선' 새누리당 "경제 활성화…지역 일꾼 뽑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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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7'30 재'보궐 선거에 ▷'지역일꾼론' 프레임을 내걸고 ▷새정치민주연합의 보은식 전략공천을 집중공략하고 ▷혁신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알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된 17일 당을 선거체제로 전환하고 바람몰이에 나섰다.

새누리당은 이날 야당이 세월호책임론을 부각시키자 '지역일꾼론'으로 대응했다. 또 국가정보원 댓글 수사의 외압 의혹을 제기한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 공천이 보은 인사라고 몰아붙이고 권 전 과장의 논문표절 의혹까지 제기하며 부실 공천임을 주장했다.

새누리당은 야당의 텃밭인 호남을 빼고 서울과 수도권 6곳, 충청권 3곳을 승부처로 보고 총력 지원한다고 벼르고 있다.

김무성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5곳 재보선 지역에 아주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고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적임자인 지역 맞춤형 후보들을 내세웠다. 힘 있는 집권 여당의 후보들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에 헌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수원 유세에서 전략공천을 받은 새정치연합 손학규 후보를 거론, "새정치연합에서 내리꽂다시피 손 후보를 공천했는데 이것이 하향식 공천이다. 모든 악의 근원인 하향식 공천을 한 후보가 이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평택 유세에서는 과로로 입원 중인 서청원 최고위원을 뺀 신임 지도부 전원이 참석했다.

새누리당은 선거전 13일 동안 24시간 운영한다는 의미에서 이동식 '혁신작렬 1324' 상황본부를 가동키로 했다. 또 재보선 상황실과 기획단을 각각 구성하고 유권자의 이목을 모으고자 각종 선거 이벤트도 마련한다. 특히 이날 윤상현 사무총장과 김세연 제1사무부총장, 박대출 민현주 대변인 등에 '혁신작렬'이라고 새긴 흰색 티셔츠에 반바지, 새누리당을 상징하는 빨간 모자를 쓰고 최고위회의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유세 기획을 맡은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은 "일명 메시지 티셔츠 유세로 더운 날씨에 유권자에게 기분 좋게 메시지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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