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노래하는 좋은 사람들'의 길거리 공연이 열렸다. 직장인들로 구성된 이들의 공연은 벌써 559회째다. 이들은 포항을 찾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을 위해 기존 가수들이 불렀던 불후의 명곡을 선곡해 들려 줬다. 또 관객들의 즉석 신청곡을 받아 연주하기도 했다. 7080세대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해주는 노래들은 3시간 동안 이어지며 영일대해수욕장을 적셨다.
노래하는 좋은 사람들은 3시간 동안 30여 명의 가수가 무대에 올라 50여 곡을 불렀다. 이들이 공연에 임하는 목적은 오직 하나. 사각지대에 있는 아픈 아이들의 치료비 지원 때문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마련된 모금액은 신경섬유종증으로 얼굴에 커다란 혹을 지닌 채 병마와 싸우는 박성식(11'가명) 군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13년 동안 길거리 공연을 통해 52명의 아픈 아이들에게 1억700만원 이상의 모금액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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