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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 외상, 신경질환 치료 독보적 수준…MS재건병원

MS재건병원 의료진의 수술 모습.
MS재건병원 의료진의 수술 모습.

MS재건병원은 손, 발과 어깨, 무릎, 외상 분야에 특화된 진료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수부 외과와 족부 및 족관절 외과, 무릎 어깨 관절경의 종합적인 진료 시스템을 바탕으로 환자 특성에 맞는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특히 손과 팔에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질환을 진료하는 수부외과(손 외과) 분야는 독보적인 수준을 자랑한다. 사람의 모든 행동은 손을 통해서 이뤄진다. 손은 섬세한 기능만큼이나 뼈, 인대, 관절, 신경, 혈관 등의 여러 조직들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있다. 따라서 발생할 수 있는 질환도 손가락 절단이나 골절 등 외상에서부터 손저림증 등 신경 질환, 연골이나 관절의 손상, 선천성 기형과 종양 등 다양한 형태여서 치료가 쉽지 않다.

MS재건병원은 6명의 정형외과 및 수부외과 전문의가 팀을 이루어 특화된 진료를 시행한다. 특히 손가락 재접합과 발가락을 이용한 손가락 재건 등 미세 재건 분야는 고도의 기술과 경험으로 손과 팔에 있는 모든 조직을 복원, 만족할만한 수술 결과를 얻고 있다.

외상뿐만 아니라 과도하게 손을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많은 질환에도 강점을 갖고 있다. 특히 손목 터널증후군과 같은 신경압박질환의 경우 1~1.5㎝ 정도만 절개하는 수술법으로 합병증을 최소화한다.

중소병원임에도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세계수부외과 학회 등 국내외 여러 학회에서 연구 결과를 지속적으로 발표했으며 관절 재건술과 힘줄 봉합술, 골절 외고정술 등 독창적인 치료법을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발과 발목 질환을 진료하는 족부 및 족관절센터도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무지외반증의 경우 심하게 변형된 발의 뼈를 잘라서 각도와 위치를 재접합하는 절골술로 교정한다. 뼈가 튼튼할 경우 양발을 동시에 수술이 가능하고 수술 후 보조 신발을 착용하기 때문에 보행이 가능하다. 또한 발목 골절 등 발의 외상과 발목 관절경 수술 등 다양한 분야와 함께 아직 보편화되지 않은 발목 인공 관절 치환술 등 최신 분야의 치료도 시행한다.

최근 과도한 스포츠 활동으로 인해 어깨나 무릎 관절이 심각하게 손상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처럼 치료가 어려운 팔, 다리의 관절 내부 질환은 관절경을 이용해서 정확하게 진단, 치료한다. 손목과 팔꿈치 관절, 발목 관절도 관절경을 이용해 치료함으로써 최상의 결과를 내는 시스템을 갖춘 점도 특징이다. 최근에는 정확한 진단과 환자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신형 MRI를 도입하여 정확하게 진단한다.

MS재건병원 관계자는 "최신 설비나 치료 실적 보다는 교과서적인 치료, 정도를 걷는 치료를 더욱더 중요하게 여긴다"면서 "넘쳐나는 의료 광고의 홍수 속에서 내실을 다지는 병원, 입소문 병원, 가본 사람들이 추천하는 병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특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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