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 미래를 이끌어갈 전국 중·고등학교 양궁 선수들이 예천에 모두 모였다.
28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는 제41회 한국중고양궁연맹 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 양궁대회와 제4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시·도 대항 전국 남녀 중·고 양궁대회가 개막되어 다음 달 3일까지 열전에 들어갔다.
대회에는 문화부 장관기 88개 팀 531명과 중고양궁연맹 130개 팀 746명 등 모두 218개 팀 1천277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있다.
싱글라운드 남녀단체, 개인종합, 거리별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국중고양궁연맹 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 양궁대회는 이번 대회부터 올림픽라운드 방식인 세트제를 도입해 선수들의 기록 향상이 기대된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 남·여 고등학교팀에게는 다음 달 말 일본에서 개최되는 일본 전국 고등학교 양궁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대회장인 이현준 군수는 "한국 양궁의 꿈나무들이 모인 자리인 만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실력을 최대한 발휘해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더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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