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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이틀만에 100만 돌파, '설국·은위'이어 폭풍 흥행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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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주연의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이 개봉 이틀째 100만 관객을 돌파해 눈길을 끈다.

31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명량'은 개봉 둘째날인 이날 오후 1시30분을 기준으로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로써 '명량'은 개봉 사흘째 100만 관객을 넘어선 '군도:민란의 시대'의 기록을 하루 단축하며 올해 최단 100만 돌파의 주인공이 됐다.

뿐만 아니라 개봉 이틀째 100만 관객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설국열차'와 '은밀하게 위대하게'와 동일한 최단 100만 돌파 타이 기록이기도 하다.

'명량' 측은 "시간상으로는 '설국열차보다'도 빠르다"며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현충일 휴일 특수를 맞아 개봉 이틀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면 '명량'은 평일 이틀 간의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명량'은 개봉 첫날인 지난 30일 68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와 역대 최고 평일 스코어 신기록을 경신한 데 이어 흥행 신기록을 계속 수립하고 있다.

명량 100만 돌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명량 100만 돌파 대단해" "명량 100만 돌파 천만 관객 기록 세울까" "명량 100만 돌파 귀추가 주목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이다. 배우 최민식이 이순신 장군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이 함께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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