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문진 주막촌, 여름철 휴양지로 인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달성군 사문진 주막촌이 사람들의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여름철 대표 휴양지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옛 영남 물류의 중심지였던 사문진 나루터에 조성한 사문진 주막촌은 지난해 11월 30일 개촌 이후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해 주말이면 5천여명의 관광객들이 찾아와 북적이고 있다.

시원한 강바람이 부는 낙동강변의 옛 사문진 나루터에 초가형 전통주막 3채와 산책로, 세족대 및 실개천 등이 조성되어 있어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곳을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앞으로 더욱 많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달성군에서는 그늘막 및 분수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세족대에서는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매주 청소를 실시하여 여름철 더운 날씨에 주막촌을 찾는 방문객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주말에는 주막촌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 손길이 부족한 주막촌 매점에는 100년 달성 자원봉사자들이 읍·면별 순번을 정해 무료봉사까지 나서고 있다.

100년 달성 자원봉사단 윤순복 회장(55세)은 "더운 날씨로 인해 온 몸이 땀으로 젖고 힘들지만 우리 회원들은 주막촌을 찾는 관광객이 불편함이 없이 왔다 가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김문오 군수는 "주막촌 운영에 힘을 보태고 있는 100년 달성 자원봉사단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하며,"지금까지는 부족했던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에 치중해 왔다면, 앞으로는 그 질을 높여 품격을 더해야 할 시기로 사문진 주막촌과 더불어 낙동강 일원에 유람선이 띄워 달성군을 품격 높은 문화·관광의 메카로 꽃 피우겠다"라고 밝혔다.

뉴미디어부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