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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감상하는 바티칸…앱으로 떠나는 서울 성지순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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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프란치스코' 포스터. 서울대교구가 교황 방한을 맞아 배포한 '성지순례길' 앱 화면.

◆18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교황 사진전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기념해 서울 세종문화회관 전시장에서 특별 사진전 '헬로, 프란치스코!'가 18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해 3월 프란치스코 교황 즉위 이후 봉헌된 즉위 미사부터 교황의 첫 성삼일 전례와 부활미사, 염수정 추기경의 서임식, 성 요한 23세와 성 요한 바오로 2세 시성식 등의 사진 150여 점을 선보인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파격 행보로 꼽히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성지 방문, 교황 선출 당시의 긴장감이 묻어나는 시스티나 대성당의 현장 등도 포함됐다. 직접 경험하기 힘든 바티칸의 주요 예식은 물론이고 교황의 인간적인 면모, 교황의 다양한 손짓과 표정 등을 한자리에서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전시다.

원로 사진작가 백남식(77) 씨가 1968년 당시 서울대교구 김수환 대주교의 시복 미사를 촬영한 이후부터 바티칸의 주요 행사 현장을 따라다니며 바티칸의 어제와 오늘을 담아냈다. 교황청에서도 이번 전시를 위해 교황의 소박한 품성을 엿볼 수 있는 인물 사진 50여 점을 제공했다.

성인 5천, 학생 3천원. 성직자는 무료. 02)720-4456, 7.

연합뉴스

◆서울 성지순례길 앱으로 즐거운 서울 나들이

프란치스코 교황이 머무르는 서울의 천주교 성지 순례를 도와주는 앱이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교황 방한을 맞아 무료로 배포한 '성지순례길' 앱이다.

이 앱은 단순한 길찾기 프로그램이 아니다. 앱이 안내하는 3개의 성지순례길을 따라 가면 서울대교구내 곳곳에 있는 성지를 모두 방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위치정보 서비스를 활용, 성지에 다다르면 앱이 알림과 함께 관련 정보를 자동으로 보여준다.

음성인식(STT'Speech to Text)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폰 조작이 어려운 사람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서울 성지순례길 가이드북을 이북(eBook) 형태로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다.

앱은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용 모두 출시돼 있다.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플레이 스토어(Play Store), 아이폰 사용자는 앱 스토어(App Store)에서 '성지순례길'로 검색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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