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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평광동 '광복소나무' 유래비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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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대구 동구 평광동 청백당 '광복소나무' 앞에서 '광복소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과 주민들이 만세 삼창을 외치며 광복소나무 유래비 건립을 축하하고 있다. 광복소나무는 해방 당시 전국에서 유일하게 만들어진 광복 기념물로, 이를 알리는 유래비 제막식이 이날 열렸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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