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에서 생산된 양파가 1일 대만과 일본 등 수출길에 올랐다.
청도군은 올해 과잉생산과 소비부진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양파의 수급 조절과 유통가격 안정을 위해 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1일 첫 수출 선적 물량 24t을 시작으로 총 200t을 수출할 계획이다.
이 밖에 해외홍보 및 판촉활동과 국제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시장 개척활동과 수출 경쟁력강화를 위한 물류비 등도 지원하고 있다.
청도군은 전국 최대 수출물량을 자랑하는 버섯을 비롯해 복숭아, 청도반시 가공품 등을 수출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농산물 가공으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수출을 통한 국내 가격안정과 친환경 영농 등 창의적인 농업경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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