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BS방송은 라이베리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사를 인용해 에볼라 사망자 수가 세계보건기구의 공식 수치인 887명보다 최소 50% 이상 많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이 의사는 현지 주민들이 환자 발생 보고를 꺼리고, 의심 증세를 보이는 친지를 숨기거나 감염자 시신을 몰래 매장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지난 2월 서아프리카 기니에서 에볼라가 발병한 이후 지금까지 천603명이 감염됐으며, 이 가운데 55% 가량인 887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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