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에 채용할 대졸 신입사원이 받는 연봉은 평균 2천355만원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연봉차는 1천만원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올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확정한 기업 94개사를 대상으로 '신입사원 초임 수준'에 대해 조사한 결과, 평균 2천355만원(기본상여 포함, 인센티브 제외)으로 집계됐다.
구간별 비율을 보면 2천200만~2천400만원 미만(22.3%), 2천만~2천200만원 미만(17%), 1천800만~2천만원 미만(13.8%), 2천400만~2천600만원 미만(8.5%) 등의 순이었다.
기업형태별로는 대기업이 평균 3천140만원이었으며 중견기업 2천986만원, 중소기업 2천196만원으로 나타났다. 노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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