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軍, 이순신 돼라" 대통령 軍 폭행사건 질타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동부 전선 GOP(일반 전초) 총기사고와 윤모 일병 폭행 사망사건을 언급하면서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사건으로, 크게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며 "앞으로 부모님들의 마음을 짓밟는다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그 이상의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강한 어조로 군 지휘관들을 질타했다.

박 대통령이 이날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열린 긴급 전군 주요 지휘관회의에서 "최근 잇따라 터진 군부대 사건으로 자녀를 군에 보낸 부모와 가족의 군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며 "그 불신을 신뢰와 믿음으로 바꿀 무거운 책임이 군 지휘관에게 있다는 것을 통감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16일 동부전선 GOP 총기사고와 관련해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이날 다시 국방부로 전군 주요 지휘관을 불러 병영문화 적폐 혁신을 강조한 것이다.

박 대통령은 "수십 년에 걸쳐 이어져 온 병영문화가 하루아침에 바뀔 수는 없겠지만, 잡초를 뽑아내듯이 끈질기게 악습과 싸워나가야만 그 뿌리를 제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순신 장군이 적과의 전투에서 맨 앞 선두에 서서 부하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었듯 여러분도 그런 지휘관이 돼 달라"고 주문했다.

김병구 기자 kbg@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현 정부의 부동산 및 주식시장 정책에 대해 50% 이상의 국민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특히 30대와 수도권 거...
국내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을 보이고 있고, 목표주가는 잇따라 낮아지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
서울 배재고 야구부 학생 2명이 광주제일고를 향해 5·18 민주화운동을 비하하는 응원 구호를 외쳐 중징계를 받았으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