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은 오전 10시30분 서울공항에 도착 해 박근혜 대통령과 한국 천주교 관계자들의 영접을 받았습니다.
이어 숙소인 경복궁 부근 주한교황청대사관으로 이동해 개인미사 시간을 가진 뒤 오후에는 청와대에서 열리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과 박 대통령은 면담한 뒤 함께 연설할 예정입니다.
교황은 이어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한국천주교 주교단을 만나는 것으로 방한 첫날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교황은 방한 기간 동안 아시아 가톨릭청년대회와 천주교 순교자 124위 시복식 등 4차례 미사를 집전하며, 성모승천대축일 미사에 앞서 세월호 참사 생존 학생과 유족들을 직접 만나 위로할 예정입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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