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코리아2' 신동엽 최범석
17일 첫방송으로 진행된 SBS 패션왕코리아2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각각 개성이 넘치는 샐러브리티들과 7인 디자이너들의 소개와 스타일평가로 시작된 첫 방송은 다양한 이야기들로 캐미가 솔솔했다.
각 팀을 이루는 과정에서 정준영이 감독에게 '최범석 디자이너와 친하니 같은 팀을 하고 싶다.' 말했으나 거절당했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최범석 디자이너에 대한 서운함을 표현하였다.
더불어 MC 신동엽은 '최범석 디자이너는 여성분과 파트너 못하게 되면 이 프로그램 출연하지 않겠다. 그는 패션계의 난봉꾼이다' 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최범석 디자이너는 '남성복을 주로 디자인 하다보니 여성복을 디자인하고 싶다', '그래서 남자연예인이랑 파트너 하지 않겠다.' 하여, 결국 최범석과 여자배우 클라라가 한 팀이 되었다.
클라라의 패션 파트너 최범석 디자이너는 지아이홀딩스 대표로 2PM, 비스트, 송중기 등 유명 스타들의 의상을 만들고, 모델출신이자 유명배우가 된 이수혁, 안재현, 이재준, 장기용등을 데뷔무대에 세운 장본인이다.
홍대를 거쳐 2003년에 동대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서울 컬렉션 무대에 섰으며, '제너럴 아이디어'라는 자신의 브랜드를 선보였다. 이후 최범석은 프랑스 파리에 '오 프랭탕'을 입점하며, 뉴욕컬렉션을 현재까지 총 11회 진행했으며, 대한민국 남자디자이너로서 최다 뉴욕컬렉션을 진행한 최고의 디자이너이다.
최근, 한국인 디자이너 최초로 중국북경동방TV 패션예능프로그램인 '여신의 패션'에 고정으로 출연중이며, 오는 9월 5일 2015 SS뉴욕컬렉션을 앞두고 있어. 한국과 중국과 미국을 오가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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