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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녹조현상·큰빗이끼벌레…4대강 환경문제 해결책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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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시사기획 창' 19일 오후 10시

KBS1 TV '시사기획 창-4대강에게 안부를 묻다' 편이 1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4대강 사업이 끝난 지 2년이 지났지만 환경 문제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제작진은 보 건설로 인한 강의 정체, 가속화 되고 있는 녹조 현상, 과거 호수와 연못에서 주로 발견되던 큰빗이끼벌레가 빠른 속도로 번식하고 있는 현장 등을 취재해 그 연관 관계를 규명한다.

제작진은 낙동강 수돗물 취수장 밑바닥을 수중촬영 하던 중 놀라운 광경을 목격한다. 큰빗이끼벌레들이 취수장 입구에서 대량 서식하는 것을 발견한 것. 그래서 국립환경과학원의 협조를 얻어 낙동강 취수장 주변의 수중환경을 집중 조사했다. 물속에 녹아있는 산소량을 측정하고, 강바닥의 생태 환경을 점검하고, 녹조 성분과 그 위해성 정도를 확인했다. 특히 수돗물 정수와 그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지 점검했다.

4대강 사업 전체에 대한 평가는 아직 쉽지 않다. 그러나 사업으로 인한 환경 교란과 생태계 피해는 지금 4대강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실이다. 이에 대해 이미 사업 전부터 많은 전문가가 경고했다. 그러나 4대강 사업을 추진한 정부 부서 및 관련자들은 한결같이 사업의 장밋빛 미래만 자신했고, 만약 문제가 생긴다면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22조원을 투입한 4대강에는 앞으로도 사후 유지와 지천 정비 등을 위해 막대한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시민단체들은 당장 일어나고 있는 환경 문제를 줄이고, 유지비용을 줄이기 위해 4대강 보 수문을 일부 개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보 수위를 낮추고 강의 흐름을 빠르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4대강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발상의 전환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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