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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장관배 검도 우승…전국학생검도대회 6년만에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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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전국학생검도대회에서 우승한 대구대 선수단이 시상식 후 경기장에서 포즈를 취했다. 대구대 제공
제43회 전국학생검도대회에서 우승한 대구대 선수단이 시상식 후 경기장에서 포즈를 취했다. 대구대 제공

대구대가 광복절 기념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43회 전국학생검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대구대는 14'15일 경남 하동실내체육관에서 2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대회 대학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접전 끝에 영동대를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대구대는 2008년 이후 6년 만에 이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대구대는 이날 5명이 겨룬 결승전에서 2대2(한 경기는 무승부)로 비겼으나 포인트에서 4대3으로 앞섰다. 대구대 손효빈은 1대2로 뒤진 상황에서 맞은 마지막 주장전에서 경기 종료 20초 전 머리치기 공격에 성공하며 팀 우승을 이끌었다.

대구대는 앞서 8강전에서 목포대를 2대1, 준결승전에서 충북대를 2대1로 각각 꺾었다.

전홍철 감독이 이끄는 대구대는 선봉 정성훈(체육학과 2), 2위 유영무(체육학과 4), 중견 김도하(체육학과 1), 부장 이성우(건강증진학과 4), 주장 손효빈(체육학과 3), 후보 진호정(스포츠레저학과 4)'김지훈(체육학과 4)으로 엔트리를 구성했다. 현재 주장을 맡은 진호정은 허리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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