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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지정 문화예술교육사 교육기관…대구예술대학교

대구예술대는 21세기 문화예술의 산실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예술대 제공
대구예술대는 21세기 문화예술의 산실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예술대 제공
백진우 입학기획처장
백진우 입학기획처장

대구예술대학교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소수정예 예술인 육성을 목표로 345명을 선발한다. 지난해에 이어 1, 2차로 분할 모집하며 1차에서 309명을 선발한다. 또 1차에서만 특별전형을 모집한다. 2차 모집에서는 9개 전공에서 36명을 일반전형으로 선발한다. 수시 1, 2차 원서접수 기간이 동일해 2차를 지원하는 수험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대구예술대는 실기시험을 통해 학생의 잠재력과 실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유형별 전형 방법을 살펴보면 일반전형은 전공별 특성에 맞게 실기, 학생부+실기, 면접+실기, 학생부+면접의 4가지로 선발한다. 특별전형 중 추천자, 농어촌, 장애인 등은 학생부 70%와 면접 30%, 만학도는 면접 100%, 축구특기자는 면접 30%와 실기 70%를 반영한다.

대구예술대는 대구 지하철 3호선 완공으로 접근성이 매우 높아졌다. 또 내부적으로 우수교원 확보와 교지 확장, 체육관 준공, 동대구 교육관 설치, 강의실 선진화 등을 이미 마쳐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동대구 교육관에서는 석암미술관, 평생교육원, 예술치료센터, 학점은행제, 교원직무연수 등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예술대는 교육기부기관 및 교육청 지정 예술위탁교육 기관으로 세계인형음악제, 이동예술대학, 패션메이커 사업 등을 주관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 예술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을 위한 예술체험축제를 열어 지역예술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예술교육사 교육기관으로도 선정돼 학생들은 수업과정을 통해 국가공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문화예술교육사는 문화예술교육 지원법령에 따라 공연장'박물관'미술관'도서관'문화의집'전수회관과 같은 국'공립교육시설에 배치되며, 향후 문화예술교육이 필요한 다양한 공공'민간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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