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형곡동 경북지적장애인협회 자립지원센터는 27일 장애인 단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노후했던 센터는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임직원들의 자원봉사에 힘입어 도배와 전기배선 수리 등 새 단장을 했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지난 6월 시각장애인 복지시설의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등 2011년부터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 모자원 달팽이 쉼터 등 사회복지시설의 환경 개선에 꾸준히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나눔워킹 페스티벌을 통해 1억2천여만원을 모금, 차량 7대를 구입해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전달하기도 했다.
전우헌 공장장은 "장애우 시설의 이용자 및 근무자들이 조금이나마 더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 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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