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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메뚜기떼 긴급 방제 총력"…'수십억마리 출몰' 피해지역 초토화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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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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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메뚜기떼 긴급 방제 총력"…'수십억마리 출몰' 피해지역 초토화 사태!

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메뚜기떼 긴급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해남군은 지난 28일 오후 산이면 간척지 구간 메뚜기떼 피해상황을 접하고 29일 피해지역과 주변 수로, 비농경지 등 30㏊에 대해 광역살포기를 활용해 긴급방제에 나섰다.

항공방제비 예산 중 500여 만원이 긴급하게 투입됐으며, 6시간에 걸친 1차 방제에 이어 30일에도 주변지역을 예찰한 뒤 2차 방제를 실시했다.

메뚜기가 출연한 지역의 대부분인 14㏊가 기장과 수수를 키우는 친환경 유기농단지로 군은 친환경농업에 2차 피해가 가지 않도록 친환경자재로 방제를 실시했다.

작물이 없는 수로 등에는 일반약제를 사용해 메뚜기떼 방제효과를 높였다.

군은 1차 방제후 개체수 중 50% 정도가 죽거나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지속적으로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해남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메뚜기류가 아직 성충이 되지 않아 날개가 없는 상태다"며 "약충시기 긴급방제로 더 이상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막고 원인을 파악해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뚜기류는 해남군 산이면 덕호리 간척지 구간 20㏊에 벼와 잡곡류의 잎과 줄기를 갉아먹으며 피해를 주고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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