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서구문화원(원장 박수관)과 서구문화회관은 2일 오후7시30분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대구시립국악단을 초청, 서구민을 위한 국악 대공연을 펼친다. 오프닝 공연으로는 김지음(동부민요 전승자)의 '한량무'가 공연될 예정이며, 본 공연은 김수기(대구시 무형문화재 제4호)의 '모듬 북', 정현정(경북도립국악단 수석무용수)의'살풀이 춤', 소프라노 류진교(대신대학교 음악과 교수)의 우리민요'새타령', 윤종곤(대구시 무형문화재 제2호)의 날뫼북춤 '도무', 대구시립국악관현악단(지휘 유경조)의'축제' 등이 펼쳐지며, 마지막 순서로 동부민요 박수관 명창의'장타령' 등이 준비돼 있다. 중국 전통공연인'변 검'도 특별공연으로 열린다. 전석 무료공연. 053)563-9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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