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전통시장의 추석 제수용 수산물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민생사법경찰단이 추석을 맞아 주요 제수용 수산물에 대한 세슘-137 등 방사능 오염 여부를 정밀 검사한 결과, 방사능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민생사법경찰단은 "2011년 3월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여파를 계속 관찰해오다 지난달 28일 상어, 큰조기, 오징어, 가자미, 돔 등 수산물 5종을 각 2㎏씩 칠성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뒤 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의 고순도 게르마늄 핵종분석기로 분석했지만 세슘-137, 요오드-131 등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호준 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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