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경찰 출두,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할 것"…여자친구 폭행혐의 사실일까? 충격

김현중 사진. 키이스트

김현중 경찰 출두

2일(오늘) 저녁 김현중이 송파경찰서에 피고소인 자격으로 출두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 사이 심한 말다툼이 있었고 그 과정에 감정이 격해져 한 차례 몸싸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언론 보도처럼 2개월간 상습적인 폭행이나 수차례에 걸친 구타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두 사람이 2012년부터 알고 지낸 사이는 맞으나 교제가 이뤄진 것은 최근 몇 달간의 일"이라며 "(여자의) 갈비뼈 골절 부분도 몸싸움과 별개로 서로 장난을 치는 과정에 다친 것이다. 다음날 지인들과 어울리는 가운데 이상이 없어 다친 것을 인지하지 못했던 상황이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현재 예정된 스케줄은 미리 약속된 부분으로 기존 일정은 그대로 소화할 계획"이라면서도 "이후 본 사건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무엇보다 김현중 씨를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 드려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당사와 김현중 씨는 향후 진행될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정확한 조사를 통해 사실을 밝혀내겠다"라고 강조했다.

김현중 경찰 출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현중 경찰 출두, 여자친구 폭행혐의 정말이야?" "김현중 경찰 출두, 사진봤었는데 정말 심하더라" "김현중 경찰 출두, 잘못은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할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김씨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A씨는 20일 저녁 김씨를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고소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