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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글탱글 '포도의 유혹'…거창 IC서 '포도 작은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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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거창에서는 포도 작은 축제가 열린다. 아이들이 탐스러운 포도송이를 들어 보이며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6일 거창에서는 포도 작은 축제가 열린다. 아이들이 탐스러운 포도송이를 들어 보이며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거창군은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속도로 진입로(IC)에 위치한 직거래장터에서 '귀향객 맞춤형 포도 작은 축제'를 연다.

거창 포도 작은 축제는 거창시설포도연합회(회장 최병훈) 주관으로 열리며 추석을 앞두고 거창군을 찾는 귀향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도농사를 짓는 농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만들어가는 포도 작은 축제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직거래 판매장으로 다양한 볼거리들이 마련됐다.

이색적인 체험 이벤트로는 포도 밟기, 포도 멀리 뱉기가 잇고 노래자랑 입상자에게는 현장에서 상품으로 포도 2㎏을 전달할 계획이다. 방문객이면 누구나 시식할 수 있는 포도 국수, 포도 막걸리, 포도 슬러시, 포도 잼도 준비했다.

거창 김도형 기자 kdh02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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