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38)은 이날 NC전에서 프로야구 최고령(만 38세 23일) 시즌 30홈런 기록을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2001년 롯데 자이언츠의 펠릭스 호세가 작성한 만 36세 3개월 17일이었다.
이승엽은 삼성이 0대2로 끌려가던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0볼-1스트라이크에서 NC 선발 에릭 해커의 2구째 시속 128km의 포크볼을 받아쳐 비거리 105m의 아치를 그렸다. 지난달 30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 이후 6경기 만의 홈런이다.
개인 통산 최다 홈런(388개) 기록을 이어가는 이승엽의 국내 시즌 30홈런은 일본 진출 이전인 2003년(56홈런) 이후 11년 만이다. 올 시즌 삼성의 전 경기에 출장하고 있는 이승엽은 10일 현재 홈런 3위, 타점 5위(92개)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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