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평가 구미시 전국 기초단체 1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종량제 확대·시민 홍보 등 성과

구미시가 11일 환경부의 '2014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업무평가' 에서 시·군부 1위를 차지했다. 구미시는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받는 등 2년 연속 수상했다.

전국 144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구미시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의 안정적 정착과 음식물쓰레기의 획기적인 감량, 시민 홍보 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구미시는 지난해부터 비산, 광평, 공단1·2, 상모사곡, 임오, 인동, 진미, 양포동 등 9개 지역에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도입해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선산, 고아, 해평, 송정, 원평1·2, 형곡1·2, 신평1·2동 등 11개 지역으로 확대해 음식물쓰레기 양을 40% 줄였다. 이는 연간 예산 2억9천만원과 탄소가스 6천385t을 줄이는 효과와 맞먹는다.

구미시 박호형 청소행정과장은 "내년 상반기 구미시 전 지역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종량제를 확대 도입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긴급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교육,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