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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환 화백 오늘 '미술관 건립' 직접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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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청서

이우환미술관 건립 설명회

대구시가 '이우환과 그 친구들 미술관'(이하 이우환미술관) 건립과 관련, 11일 오후 4시 30분 이우환 화백이 직접 참여하는 설명회를 갖는다. 이날 이 화백이 직접 참여하는 설명회가 열림에 따라 이우환미술관 건립을 둘러싼 논란은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

대구시는 이날 오후 4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이 화백과 미술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갖고 미술관 건립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당초 대구시는 12일 설명회를 열기로 했지만 2014 대구사진비엔날레 개막(12일) 등의 일정을 고려해 설명회 날짜를 하루 앞당겼다.

이 화백이 미술관 건립과 관련해 대구에서 공식적인 자리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이 화백은 미술관 건립이 가져올 파급효과, 참여 작가(친구들) 선정 등 미술관 건립 진행 상황과 함께 논란이 되었던 언론 인터뷰 등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작품 구입 비용, 미술관 위상에 맞는 운영 계획 등 이우환미술관 운영을 둘러싼 구체적인 질문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당초 작품 구입비로 100억원이 책정되었지만 최근 이 화백이 참여 작가들의 작품 가격이 인상되었다며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날 설명회는 그동안의 과정을 설명하고 보다 폭넓은 의견을 구하는 자리다. 또 이 화백이 미술관 건립 의지를 밝히고 그동안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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