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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이어온 화랑정신, 청도 새 문화브랜드로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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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의 날' 행사 선무공연 등 가져…지역 고교생 5명 신화랑으로 선정

▲12일 열린 제2회 청도 화랑의 날 행사에서 지역 고교 재학생 5명이 신화랑으로 선정됐다. 청도군 제공
▲12일 열린 제2회 청도 화랑의 날 행사에서 지역 고교 재학생 5명이 신화랑으로 선정됐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12일 운문면 방지리 신화랑풍류체험벨트사업지구에서 '제2회 청도 화랑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라의 삼국통일 이후 천년을 이어온 화랑정신의 힘을 형상화한 '청도화랑 5계 아리랑 선무공연'이 펼쳐졌다. 선무공연은 천년 시공간을 초월해 시대적 인물들과 더불어 상생하는 형식이다. 특히 신라 원광법사가 청도 운문산 자락에서 화랑 귀산과 추항에게 세속5계 가르침을 내렸던 역사적 사실을 정신문화로 승화시켰다. 또 다례무와 선무, 예무 등과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청도군은 이날 행사에서 지역 고교 재학생 5명을 화랑정신을 이어받을 신화랑으로 선정했다.

한편 청도군은 화랑정신의 발상지를 재조명하고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매년 9월 1일을 화랑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또 2016년까지 방지리 일대 29만7천436㎡에 총 사업비 600여억원을 들여 휴양, 문화, 숙박 시설 등을 갖춘 신화랑풍류체험벨트를 조성 중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화랑정신을 청도의 새 문화 브랜드로 차별화하고, 신화랑풍류체험벨트가 청도의 정신문화 교육과 관광 콘텐츠의 중심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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