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당초예산보다 5.2% 증가한 모두 1조3천492억원으로 편성된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일반회계가 당초예산 1조523억원보다 538억원(5.1%)이 늘어난 1조1천61억원이고, 공기업을 포함한 특별회계는 당초예산 2천304억원보다 127억원(5.5%)이 증가한 2천431억원으로 편성했다.
분야별 추경(안)은 ▷공공질서 및 안전 47억원 ▷문화 및 관광 51억원 ▷사회복지 56억원 ▷보건 28억원 ▷농림해양수산 109억원 ▷산업'중소기업 79억원 ▷수송 및 교통 88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50억원 ▷과학기술 26억원 등으로 배분했다.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강소기업 육성 생태계 조성을 통한 창조도시 기반 구축 23억원 ▷제4세대 방사광 가속기를 비롯한 R&D 산업 육성에 36억원 ▷KTX 개통에 대비한 인프라 구축에 28억원 ▷방범 CCTV와 통합관제센터 운영 등 시민 행복 및 안전한 도시 조성 17억원 등을 편성해 향후 포항시 발전을 위한 성장가능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29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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