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다급할 때 이용하세요 '여성안심구역'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8일 경주시 석장동 주택가 골목 4곳에 성범죄로부터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공중전화 부스처럼 생긴 '여성안심구역'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성범죄 예방을 위해 경주시와 경주경찰서가 최근 설치한 여성안심구역은 부스 안으로 들어가 버튼을 누르면 문이 닫힘과 동시에 CCTV 영상이 경주시통합관제센터로 전송돼 경찰이 출동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경주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3년 동안 15건의 성범죄가 발생한 동네에 여성안심부스를 지난 6월 설치한 이후 단 1건의 성폭력 범죄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