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동호인 야구클럽의 최강을 가리는 생활체육 동호인클럽 야구대회, 2014 경북리그가 20일 포항야구장에서 개막해 3주간 열린다. 이날 오전 11시 경기에 앞서 포항야구장에서는 대회 참가 선수단과 가족, 생활체육회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린다.
경상북도생활체육회(회장 김성환)가 주최하는 경북리그는 동호인 야구클럽의 왕중왕을 가리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군 리그에서 선발된 30개 우수 클럽과 공무원리그의 2개 팀 등 총 32개 팀이 참가한다. 공무원리그를 포함한 18개 지역리그는 올해 주말을 이용해 자체 리그를 운영, 우승팀을 가렸다.
경북지역에는 포항리그(70개 클럽) 등 18개 리그에서 총 342개 클럽, 8천800여 명의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회 결승전은 10월 19일 포항야구장에서 치러지며 경기 후 시상식이 열린다.
한편 경북생활체육회는 지역 리틀야구단을 대상으로 경북리틀야구대회를 10월 3, 4일 포항야구장에서 연다. 경북리틀야구대회에는 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천'상주'경산시와 고령'칠곡군 등 10개 지역의 리틀야구단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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