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것은 모두 등 뒤에 있다/ 원덕희 지음/ 눈빛출판사 펴냄
의성의 한 산골마을에서 농부 겸 사진작가로 살고 있는 원덕희 씨가 펴낸 포토에세이집이다. 도시 생활을 접고 자리 잡은 산골에서 텃밭을 일구며 사는 소소한 일상을 사진과 글로 적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사계절로 나눠 구성했다. 또 유소년 시절 등 저자가 살아온 시대와 이제는 고인이 된 부모님 등을 언급하며 고향에 대해 환기시켜준다.
서울 출신인 저자는 1980년대 중반 포항으로 보금자리를 옮겼고, 현재 역시 사진 작가인 아내와 함께 의성에서 살고 있다. 저자는 주로 바다를 필름에 담았다. 사진집 '바다, 나는 누구인가'와 '바다로부터 숲에게로', 포토에세이집 '시간과 겨루어 슬프지 않은 것이 없다'를 펴냈다. 192쪽, 1만5천원.
황희진 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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