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병원의 인력부족이 심각하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간사인 이철우 새누리당 국회의원(김천)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경찰병원 현황'에 따르면 경찰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는 연평균 40만 명에 이르지만 전문의는 정원(69명)에 미달하는 62명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신규 채용 대상 73명 가운데 23명이 미 응시하거나 포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내과'건강증진센터'응급의학과'영상의학과는 전문의가 부족했고, 응급의학과의 경우 전문의가 1명뿐이어서 고도 중증 환자 응급치료에서 '골든 타임'을 놓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상황이 이렇지만 경찰병원은 비교적 낮은 공무원 보수체계에선 전문인력 수급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항변하고 있다.
이 의원은 "생명을 담보로 하는 위험직군 공무원들의 생명안전을 책임지는 경찰병원인 만큼, 전문 인력수급 부족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지현 기자 everyda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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