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국회에서 새누리당과 함께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여는 한국연금학회는 어제 이런 내용의 개혁안을 공개했습니다.
이 개혁안을 보면, 새 제도가 도입되는 2016년 이전에 채용된 공무원의 연금 납입액은 현재의 14%에서 2026년 20%까지 단계적으로 인상됩니다.
이러한 부담율은 현재 내는 기여금보다 43%나 많고 국민연금과 비교해도 2배가 많은 것입니다.
수령액을 결정짓는 연금급여율은 현재 재직 1년 당 1.9%포인트에서 2026년에는 1.25%포인트로 34%가 깎입니다.
이에 따라 30년 가입 기준 수령액은 전체 재직기간 평균소득의 57%에서 약 40% 수준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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