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포폰' 수만 대 개통…검찰, SK 직원 수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검찰이 SK그룹 계열사인 SK네트웍스 직원들을 '대포폰'(차명 휴대전화) 대량 개통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대구지검은 다른 사람 명의로 휴대전화 수만 대를 개통한 혐의로 SK네트웍스 직원 A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SK텔레콤의 단말기 유통과 판매를 대행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SK텔레콤 가입 경력이 있는 외국인 개인정보를 이용해 대포폰을 대량으로 개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내국인보다는 외국인이 문제 될 확률이 적다는 점을 이용, 3만원대 저가 선불폰을 많이 개통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2011년부터 지금까지 대포폰 7만 대가량을 개통했지만 유통은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이들이 가입자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 개통했는지 여부 등 진상을 수사하고 있다"면서 "수사 초기단계로 경영진 소환은 아직까지 검토하고 있지 않지만 진상에 따라 소환할 가능성은 있다"고 밝혔다.

모현철 기자 momo@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평양 무인기 의혹' 사건으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으며, 그의 변호인 김계리 변호사는 재판이 공개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서울에서 포항으로 향하던 KTX-산천 열차가 동대구역 인근에서 고장으로 인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 승객들은 약 20분간 객실 안에서...
미국과 이란은 전쟁을 끝내는 양해각서(MOU)에 잠정 합의하였으며, 이란은 핵 포기를, 미국은 경제적 보상을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