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역사 속의 인물] 멕시코 혁명가 카예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난세는 영웅을 만들고, 삶의 미래는 정말 알기 어렵다'는 교훈을 주는 카예스(Plutarco Elias Calles)는 1877년 오늘 멕시코 소노라 과이마스에서 태어났다. 그가 태평성대를 살았다면 초등학교 교사로서 평범한 삶을 살았을 것이다. 하지만 독재자는 그를 혁명가로 만들었다.

1910년 독재자 포르피리오 디아스에 대항해 투쟁하던 프란시스코 마데로와 합류했다. 카예스는 뛰어난 재능을 지닌 조직가이자 지도자였으며 전투에서는 훌륭한 전략가였다. 1917년 소노라 주의 주지사가 됐고, 베누스티아노 카란사 대통령이 이끄는 행정부에서 통상'노동'산업 장관을 역임했다. 1920년에는 카란사 대통령을 축출하는 데 공헌했다. 1924년 멕시코의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대통령 당선자 오브레곤이 1928년 암살당하자 카예스는 6년 동안 3명의 꼭두각시 대통령의 배후에서 실질적인 권력을 행사했다.

그는 외국인의 토지소유를 규제하고 멕시코의 석유산업을 통제하는 법안을 승인했으며, 이러한 그의 조치는 미국을 분노하게 했다. 그러나 자신이 창당한 민족혁명당(PNR)에서 좌파들에게 밀려 강제로 망명길에 올랐을 때, 미국을 선택했다. 캘리포니아에서 살다가 1941년 멕스코의 승인을 얻어 귀국했다. 1945년 10월 19일 파란만장한 삶을 마감했다.

석민 기자 sukmin@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 방식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으며,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공천이 시도되자 지역 정치권에서 '민주정당이...
구미 부동산 시장에서는 비산동 6-2 부지에 최고 46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현재 구...
서울중앙지법은 화장실에서 빨리 나오라는 동생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했으며, 동생은 퇴근 후 목욕 중 불평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한국과 일본을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 작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파병 압박을 가했으나, 주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