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근을 나가면서 주간매일을 들고 버스에 탔다. 자동차가 없는 탓에 버스나 택시로 외근을 나가는 일이 잦은 나에게는 이렇게 읽을거리가 있다는 것이 너무나 고맙다. 언제 여름이었느냐는 듯이, 유난히 더운 여름이 짧았던 느낌이다. 어느덧 화창한 가을 날씨와 새파랗고 높은 하늘에 솜사탕 같은 구름이 뭉게뭉게 떠있는 모습이 차창 밖으로 지나간다. 가을여행을 가고 싶은 생각이 문득 들었는데, 마침 주간매일 첫 장을 넘기자 '가을축제의 계절'이란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대구 경북 경남 등 지역별로 가볼 만한 축제를 재미있게 읽었다.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정보가 가득해서 좋았다. 남편과 함께 가을축제 속으로 떠나야겠다. 손나영(대구 북구 노원3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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