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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강동 주민 숙원 문화복지회관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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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298억 들여 지상 3층 규모…공연장·체육시설·도서관 등 갖춰

구미시 강동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강동문화복지회관 건립 사업이 23일 첫 삽을 떴다.

구미시 구평동에 들어서는 강동문화복지회관은 2016년까지 사업비 298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70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255석 규모의 소공연장, 전시실 등 예술 관련 시설과 생활체육시설, 도서관, 세미나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복지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강동문화복지회관은 2008년 3월 건립 부지를 선정한 후 2012년 12월 건축 설계에 나섰고, 주민설명회와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최종 설계를 완성했다.

구미시는 전국 최초의 탄소 제로도시 선언에 걸맞게 환경 친화적인 설계로 녹색 건축 우수등급을 받기 위한 인증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설계에 담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만족할 수 있는 시설로 건립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완공 때까지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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