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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안덕·현서중고 통합 투표 不正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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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 주민 '원천무효' 주장…교육지원청 "통폐합 그대로"

청송 안덕
청송 안덕'현서중고교 통합을 반대하는 안덕 주민 500여 명이 19일 청송교육지원청 앞에 모여 시위를 벌이고 있다.전종훈 기자

청송 안덕'현서중고교 통합을 반대하는 안덕 주민들이 '통합추진 원천무효'와 '절차상 오류에 대한 교육장 사과' 등을 요구하는 등 통폐합을 둘러싼 갈등이 숙지지 않고 있다.

이달 19일 안덕지역 주민 500여 명은 청송교육지원청 앞에서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학생 수 부족으로 폐교위기에 놓인 안덕'현서중고교의 통폐합 투표 결과 현서중고교로 부지가 결정되자 "투표 진행에 상대 학교가 부정행위를 저질렀으며, 전문가 없이 지역민만 참여한 투표로 지역감정만 악화시켰다"고 주장하며 통합추진의 원천무효화를 주장해 왔다.(본지 18일 자 10면 보도 등)

집회에 앞서 '학교 통합 원천무효화 안덕면 대책위원회'는 안덕 주민과 출향인, 안덕중고교 총동창회 등에게 이번 학교 통폐합에 대한 과정을 설명하고 시위에 동참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권도형 청송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통폐합을 추진했다"며 "안덕 주민들이 통합 반대에 의견을 모았다면 청송교육청은 이 의견을 경북도교육청에 전달하고, 최대한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안덕면 대책위 관계자는 "통합학교 결정이 무효화 될 때까지 투쟁을 계속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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