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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학생 30명 해외 현장실습…필리핀서 7주간 어학 수업 겸해

▲세계로 프로젝트에 따라 27일 필리핀으로 출발하는 구미대 학생들. 구미대 제공
▲세계로 프로젝트에 따라 27일 필리핀으로 출발하는 구미대 학생들. 구미대 제공

구미대(총장 정창주)가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인 세계로 프로젝트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구미대 학생 30명은 11월 16일까지 7주간 필리핀에서 해외 현장실습에 나선다. 이들은 호텔서비스와 헤어뷰티, 조리, 외국어 등을 전공한 학생들로 해외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와 기업 실습 중심의 연수와 함께 어학 수업과 현장실습을 한다. 현장실습 후에는 싱가포르와 호주 등에 취업을 모색할 계획이다.

세계로 프로젝트는 정부가 대학생들의 해외 취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도입한 사업으로 경북에선 구미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정창주 총장은 "해외 취업 성과는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과 직결된다"면서 "다양한 나라의 해외 산업체를 발굴해 해외 취업률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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