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고령자가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민 5명 가운데 1명은 65세 이상으로 전남, 전북에 이어 고령자가 많은 곳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최근 공개한 '2014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경북은 전체 도민 가운데 18%가 고령자였다. 전남은 21.8%, 전북은 18.1%였다.
가구 수를 기준으로 하더라도 경북은 총 가구 대비 고령자 가구 비율은 27.7%에 달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았다.
대구의 고령자 비율도 전국 7대 광역시 가운데 최고 수준이었다. 대구시 고령자 비율은 12.0%로 부산(14.0%)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서울(11.4%), 광주(10.5%), 인천'대전 (10.1%) 순이었다. 울산은 8.3%로 가장 낮았다.
전국적으로 살펴보면 올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638만6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12.7%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인구 8명 중 1명은 고령 인구인 셈이다.
고령인구는 1990년 5.1%(219만5천 명)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올해는 12.7%, 2030년에는 24.3%(1천269만1천 명), 2060년에는 40.1%(1천762만2천 명)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2008년 고령인구 비중이 전체 인구의 10%를 넘어선 후 2026년에 고령인구 비중이 20%에 접어들 것"이라면서 "앞으로 12년쯤 후면 인구 5명 중 1명이 고령자인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성비(여자인구 100명당 남자의 수)는 71.3명으로 집계됐다. 고령인구 성비는 2060년에는 87.0명으로 계속 높아질 전망이다. 남녀 간 사망률 격차가 감소하면서 고령자 성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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