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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승시' 전통과 어울림…6일까지 동화사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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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스님들의 물물교환 장터를 재현한 팔공산 승시 축제가 6일까지 팔공산 동화사 일대에서 열린다. 매일신문DB
조선시대 스님들의 물물교환 장터를 재현한 팔공산 승시 축제가 6일까지 팔공산 동화사 일대에서 열린다. 매일신문DB

대구시와 동화사는 1일부터 6일까지 팔공산 동화사 일대에서 조선시대 스님들의 물물교환 장터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팔공산 승시(僧市) 축제'를 개최한다.

승시는 조선시대 산중에서 열렸던 스님들만의 장터이지만, 시는 지역의 독특한 역사문화 자원인 '승시'를 재현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0년부터 열고 있다.

올해는 '만남, 나눔, 소통'을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불교문화와 전통문화가 결합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3일엔 풍물경연대회, 우리도 천하장사, 종단예불, 문화 한마당인 통통한마당, 4일에는 승시장사씨름대회, 종단예불, 울려라 법고소리, 불교음악제, 5일엔 회향법요식, 승시노래자랑, 우리가락음악회가 열린다.

승시 기간 중 전시행사로 평화의 등 밝히기, 불교용품 전시, 불교 미술작품 전시가 마련되고, 체험행사로는 세계불교문화 체험, 사찰문화 체험, 전통문화 체험, 장터마당으로 승시 재현마당, 승시장터, 중고장터, 오일장 등이 열린다.

시는 관람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동대구역에서 행사장까지 운행하는 노선버스(급행 1번) 6대를 증차 운행하고 있다.

이호준 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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