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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피아노의 아름다운 선율이 하나 되어 달성군 화원읍 사문진 밤하늘에 울려 퍼졌다. 우리나라 최초의 피아노가 유입된 역사적인 장소인 화원유원지 사문진나루터에서 100인의 피아니스트들이 임동창 씨의 지휘로 협연하고 있다.
이채근 기자 minch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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