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 조진수
원조아이돌 잼 출신의 조진수가 가수에서 헤어디자이너로 변신,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조진수는 지난 2일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를 통해 자신의 과거 가수활동과 현재 헤어 디자이너의 삶을 공개했다.
조진수가 리더로 활약한 5인조 혼성그룹 잼(ZAM)은 서태지와 아이들이 휩쓸고 간 1992년 혜성 같이 등장했으며, 잼은 조진수가 작사, 작곡한 노래 '난 멈추지 않는다'로 데뷔하자마자 각종 음악 프로그램 차트 1위에 올랐다.
큰 인기를 누리던 잼은 데뷔한지 10개월 만에 해체를 하게 됐고, 조진수의 생활은 급격히 어려워졌고, 그는 친형이 운영하는 미용실에서 부터 미용을 시작하게 됐다.
조진수는 친근함을 무기로 15년 베테랑 헤어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연예인 후배들까지 담당하는 헤어디자이너로의 당당한 삶을 이뤄나가고 있다.
특히 그는 이날 방송에서 "희망을 잃으신 분들, 아니면 지금 직장을 잃어 버린신 분들 멈추지 말라"며 "'난 멈추지 않는다'처럼 여러분도 멈추지 않고 계속 가시면 된다"라고 희망을 주었다.
원조아이돌 잼 조진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원조아이돌 잼 조진수, 헤어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구나" "원조아이돌 잼 조진수, 시간 진짜 빠르다" "원조아이돌 조진수, 벌써 15년차 헤어디자이너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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