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7일 10시7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부상에서 회복해 24일만에 마운드 섰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 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2014 美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선발 출전해 6이닝 1피홈런 5피안타 1실점을 기록한 후 1대1 스코어로 맞선 7회초 2사후 타석 때 대타 스콧 반 슬라이크와 교체됐다.
류현진은 24일간의 부상 공백을 전혀 느끼지 못하게 만든 호투에도 불구하고 다저스는 1대3으로 졌다.
류현진이 던진 6이닝 동안 볼넷 하나를 허용했으며 삼진은 4개를 잡았다. 이날 던진 94개의 공 중 스트라이크는 59개이다.
류현진으로부터 마운드를 넘겨받은 스콧 엘버트는 7회말 콜튼 웡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고 이후 다저스는 추가 득점을 하지못해 1대3으로 패했다.
LA다저스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5전3승제 디비전시리즈 첫 경기에서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를 등판 시키고도 9대10 충격패를 당했으며 두번째 경기는 3대2로 승리했었다.
이날 패배로 시리즈 전적 1승2패로 탈락 위기에 몰린 LA다저스는 8일 열릴 4차전에 팀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를 재등판 시킨다.
LA다저스는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겨야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할수 있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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